제어·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모션텍(대표 신동혁)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19'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애니모션텍은 반도체·기타 정밀검사 측정, 레이저 애플리케이션 등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AEROTECH)'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 데모 장비를 전시한다. 관람객은 스테이지·스캐너 연동 '아이에프오브이(IFOV)' 기능과 스테이지 위치 기반 트리거 '피에스오(PSO)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PSO는 속도 변화에 따른 엔코더 위치를 기반으로, 원하는 거리에서 펄스를 트리거하는 기능이다. IFOV(Infinite Field of View)는 스테이지의 엔코더 값을 기반으로 스캐너와 동기화해 갈보(Galvo) FOV보다 큰 영역을 연속 가공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애니모션텍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모션 컨트롤러, 초정밀 스테이지, 에이지브이(AGV) 신규 라인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동혁 애니모션텍 대표는 “반도체 업계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며, “해당 장비를 통해 반도체 공정·레이저 응용분야에서 높은 생산성과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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