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전문기업 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가 천주교 그룹웨어 구축사업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차세대 그룹웨어 구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천주교 그룹웨어 구축사업은 서울대교구를 포함하여 수원, 대전, 부산 등 16개 교구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CBCK)를 아우르는 전국 교구통합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한국 천주교회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정보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교구의 양업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전자결재의 편리한 사용과 교구와 각 본당 간에 문서자료 공유의 기반을 제공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차세대 그룹웨어 구축 사업은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6개 병원), 가톨릭대학교(성의, 성심, 성신) 가톨릭학원(법인사무처, ㈜평화이즈 등 10개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각기 다른(교육, 의료, 지원사업) 업무 환경을 통합하는 차세대 그룹웨어 통합 구축사업이다.
각 법인별로 구성된 그룹웨어와 포탈 등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시스템을 통해 상향 평준화된 정보시스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나온소프트 관계자는 “총 사용자 3만명에 이르는 천주교 그룹웨어 구축사업과 가톨릭학원 차세대 그룹웨어 사업은 한국천주교의 통일된 사목업무에 적합한 정보 소통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교회 공동체를 결속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전망”이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