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가 국내외 섬유, 의류 관련 디자인 CAD분야에서 보급률 1위인 TexPro 개발업체 영우씨엔아이와 손을 잡고 3D 패션실무교육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영우씨엔아이와 산혁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우씨앤아이는 “Textile Design CAD”분야 1위의 선두업체로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일본, 영국은 물론 중국, 대만, 태국, 터키,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권 11개국 14개 대리점을 개설해 관련 기술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온라인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TexPro를 교육해 패션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재학생들의 재교육과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우씨엔아이는 축적된 현장 기술을 대학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실무 관련 서비스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김은경 학과장은 “영우씨엔아이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TexPro 패션디자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패션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실무위주의 교과 과정과 실무자 재교육에 적합한 최신의 패러다임을 교육하고 있다.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창업, 패션전문강사, 패션크리에이터 과정으로 분류하여 패션상품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 및 유통 분야까지 전반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