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대표 신호철)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다.
하이서울브랜드는 혁신형 중소기업 중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 우수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다. 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지향 기업이 수상 대상이다.
넷앤드는 통합 접근·계정 권한 관리 솔루션 '하이웨어'를 국내·외 500여 고객에 납품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접근통제 시스템 부문 5년 연속 판매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R&D연구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을 연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접근·계정 권한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혁신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 선정 기업은 서울시로부터 전폭적인 기업 홍보 지원과 네트워크강화, 대외 협력 지원, 해외 진출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
넷앤드 측은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으로 브랜드 가치와 기술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면서 “하이서울브랜드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더욱 활발한 국내외 사업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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