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오는 2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9’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 Deep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의 ‘Deep QA’는 기계 독해(MRC) 및 Paraphrasing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고유한 정답만을 도출하는 차세대 검색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Deep QA를 기업용 인트라넷, 챗봇, 스마트 스피커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Deep QA는 지난해 11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주관으로 열린 기계 독해 경진대회 ‘스쿼드(SQuAD) 2.0’에서 구글과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9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로부터 해당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MWC 2019 참가를 시작으로 PaaS 및 SaaS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론칭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