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전 세계 호텔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새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제휴를 맺었다. 호텔 48만곳을 비롯해 호스텔, 게스트 하우스, 한인민박 등이 포함됐다. 가격을 비교, 예약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최대 자유여행 플랫폼이다. 항공권, 호텔 예약에서 투어·액티비티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항공권 예약 시, 주변 호텔과 투어·액티비티 상품을 자동 추천해준다.
마이리얼트립은 투어·액티비티, 티켓, 패스 등 18만개 상당 여행 상품을 서비스한다. 현재 여행객 380만명이 이용했다. 누적 사용 후기 40만개를 확보했다. 지난해 거래액 1300억원을 넘겼다. 지난달에는 220억원을 기록했다. 월 기준 최대 거래액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숙소를 고르면서 현지 체험 활동도 함께 고민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국내 최고 자유여행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