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금 MSTR 지사장, "혁신 솔루션으로 BI시장 공략"

양천금 MSTR코리아 지사장
양천금 MSTR코리아 지사장

“올해 하이퍼인텔리전스·페더레이션분석·모바일 등 3개 화두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올해 혁신적 BI솔루션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한다.

양천금 MSTR코리아 지사장은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2019'는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수행하는 엔터프라이즈 BI솔루션 업체 MSTR는 2000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국내 BI시장을 선도했다. 올해 MSTR코리아는 신제품 '마이크로스트레티지2019'로 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BI솔루션은 무엇인가.

-빅데이터 시대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예를 들면 쇼핑몰 고객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가치가 없다. 축적된 데이터를 가공·분석하고 판단하기 쉽도록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BI솔루션은 기업이 데이터를 쉽게 분석·가공하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툴로 많은 데이터를 축적한 기업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고 있다.

▲MSTR BI솔루션 특징은.

-기업은 타깃 고객 선정, 고객 이탈 방지, 신제품 기획 등 여러 과제에 부딪힐 때마다 BI솔루션을 활용해 결정을 내린다. MSTR BI솔루션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접근할 수 있고 내외부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CRM, ERP 등 다른 시스템과 잘 통합할 수 있다. 기업은 MSTR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2019는.

-기업 데이터, 텔레메트리, 사용 패턴 등을 통합·인덱싱·추상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를 생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컨텍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 배포할 수 있다. 모든 구성원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정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주요 특징은 하이퍼인텔리전스·페더레이션분석·모바일이다.

▲하이퍼인텔리전스는 어떤 기능인가.

-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 제로클릭을 구현했다. 클릭 대신 특정 키워드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려놓기만 해도 세부 정보를 보여준다. 사용자가 이메일, 세일즈포스, 오피스365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강조된 키워드 위에 마우스를 갖다대기만 하면 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에 액세스하는 방식을 바꾼다. 기업은 다양한 기본 데이터 시스템에서 가져온 하이퍼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시작하고 실행할 수 있다.

▲페더레이션 분석은.

-여러 소스 데이터를 하나의 BI환경으로 통합, 제공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19는 강력한 분석 엔진, 포괄적인 툴세트, 다양한 데이터 커넥터, 확장 가능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업이 분석 확장에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도록 한다. 고급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는 콘텐츠, 시스템 사용 텔레메트리와 실시간 위치 정보 등을 결합해 메타데이터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만든다.

▲모바일 접근성도 뛰어나다는데.

-매순간 업무에 필요한 중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장환경에서 모바일 지원은 필수요소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19는 신속한 트랜잭션 처리와 즉각적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 언제어디서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기업이 경쟁우위와 민첩성을 확보하도록 한다. 다양한 모바일 운용체계(OS)와 디바이스에서 비즈니스 기능과 역할에 최적화된 모바일 BI앱을 제공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기업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방안은.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일관된 아키텍처를 지원할 것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에서 뛰어난 보안, 성능,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시스템 구축업체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컨설팅하는 등 실제 사내 활용률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