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큐티컴파니(Qt Company)코리아는 파이썬 애플리케이션에서 혁신적이고 몰입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큐티포파이썬(Qt for Python)'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큐티포파이썬은 파이썬 개발 프로젝트와 연결된 대량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는 UI제작 솔루션이다. 또 세계적 수준의 큐티 전문가 지원 서비스와 대규모 글로벌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더큐티컴파니코리아는 밝혔다.
이 솔루션은 파이썬 프로젝트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파이썬은 자바, C, C++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하지만 사용자 친화적 UI와 데이터 시각화 모듈 지원이 부족했다.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 기능을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도입하기 어렵고 긴 개발 프로세스가 필요했다.
큐티포파이썬은 사용자 친화적 UI와 데이터 시각화 모듈을 지원한다. 개발자의 다양한 개발 요구에 맞춰 크로스 플랫폼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큐티의 UI 개발 프레임워크 내 확장 그래픽라이브러리와 API를 활용,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제공한다.
라스 놀 더큐티컴파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파이썬 개발자가 사용하는 대량 데이터를 고려할 때 큐티의 그래픽 성능은 몰입감 높은 파이썬 UI 제작에 적합하다”면서 “큐티 글로벌팀과 UI전문가 지원으로 개발자는 이전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큐티컴파니는 상용 및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큐티 개발 프레임 워크를 개발 및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핀란드 에스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헬싱키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다. 70개 이상의 글로벌 차량 시스템, 산업 자동화 장치 및 기타 비즈니스 핵심 응용 프로그램 제조업체에서 큐티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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