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몬스터큐브'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GPM은 이번 계약을 통해 천안시 국립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에 몬스터큐브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VR 콘텐츠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몬스터큐브는 VR 콘텐츠 플레이를 위한 환경인 키오스크, 프로젝터, 화면 구성, 스피커 등을 구축한 룸스케일 방식 VR 체험 부스다.
이용자가 가로, 세로 약 3m 큐브에 직접 들어가 VR 장비를 착용하고 VR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이다. 다양한 장르 VR 게임뿐 아니라 교육, 영상, 웹툰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어느 장소에서나 VR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동, 설치, 해체, 운영 등이 용이하다.
박성준 GPM 대표는 “교육 기관, 공공 기관 등에 몬스터큐브 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VR 콘텐츠 통합 관리 서비스 몬스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VR 관련 기술 경쟁력 제고와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