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지앤(대표 강현모)이 통합 IT 보안기업 엔시큐어(대표 문성준)와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13일 교환했다고 밝혔다.
에스지앤은 이를 계기로 엔시큐어가 보유한 통합계정권한관리 포털 '엔젠아이엠(eNgenIM)'을 기반으로 통합계정권한관리 엔진 부분을 개발,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스템 접근제어·패스워드 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고객을 확보한 에스지앤과 계정권한관리 컨설팅·구축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엔시큐어는 상호 협력해 기존 계정관리 제품과 차별화한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양사는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서도 공동 영업, 마케팅 활동 등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강현모 대표는 “양사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높은 수준의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통합 계정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준 대표는 “양사 노하우를 접목한 새로운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개발, 고객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