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3일 '수학이 부르는 노래, 수학이 그리는 그림' 필 사이언스 강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수학이 부르는 노래, 수학이 그리는 그림'을 주제로 제17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학 IN 음악', '수학 IN 디자인' 등을 저술하고 국제수학교육대회(ICME-12)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신현용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수학으로 작곡한 음악, 수학으로 그린 그림 등 수학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들을 소개하며 딱딱한 강연에서 벗어나 수학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과학관은 다음달 3일까지 개최하는 '생활 속의 수학을 예술로 만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수학특별전 '수학나라의 앨리스'와 연계한 관람을 추천한다. 수학특별전은 굿모닝 요금을 적용해 정오 이전 발권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가 무료다. 게릴라 퀴즈 이벤트, 관람후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필 사이언스 강연은 과학을 느끼고(Feel) 사랑하는(Phil)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수학이 부르는 노래, 수학이 그리는 그림을 주제로 제17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수학이 부르는 노래, 수학이 그리는 그림을 주제로 제17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