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 '홈쇼핑모아' 이용자 4514명에게 '홈쇼핑 대량구매' 설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89.5%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홈쇼핑에서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상품으로는 '화장품(39.2%)'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에센스, 앰플 등 '기초 제품'을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선택했다. '헤어케어' 제품과 '마크스팩'이 뒤를 이었다.
'생활·주방(29.3%)'도 저렴한 상품 카테고리로 꼽았다. '세탁세제' '휴지' '주방세제' 등이다. 지난 달 홈쇼핑모아 이용자 모바일 구매 건 수 상위 10개 상품에 2개 휴지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식품(17.8%)' 상품군에서는 '간편식'이 가장 저렴한 상품하다고 답했다. '패션·잡화(10.7%)' 부문에서는 '언더웨어'가 꼽혔다.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홈쇼핑에서 소량으로 구매하기 원하는 상품군은 '식품(23.8%)' '화장품(23.8%)' '패션잡화(18.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25일까지 롯데홈쇼핑, 롯데OneTV와 '모아위크'를 실시한다. 홈쇼핑모아 앱으로 롯데홈쇼핑, 롯데OneTV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