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전편에 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의 ‘최애캐’ 장난감으로 ‘에이샤크’와 ‘크라이언’이 뽑혔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공식SNS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5개의 동물카봇을 대상으로 최애캐를 가리는 이벤트와 장난감 판매 순위를 확인한 결과 상어카봇인 ‘에이샤크’가 1위, 사자카봇인 ‘크라이언’이 2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SNS 이벤트에서는 크라이언이 전체의 45%, 에이샤크가 37%를 득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맘모스카봇인 ‘마이모스’와 동물합체카봇인 ‘티라이오’가 6.7%, 버팔로카봇인 ‘팔로’가 4.6%로 그 뒤를 이었다.
장난감 판매에서 1, 2위가 뒤바뀌었다. 마트와 키즈스타몰 등에서 집계한 결과, 에이샤크가 어린이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크라이언은 의외로 에이샤크에게 밀렸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관계자는 “에이샤크와 크라이언의 등장이 가장 화려하고, 액션이 멋있다”며 “상어카봇과 사자카봇이 어린이들에게 강하다는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샤크의 경우 구매자들로부터 장난감이 가장 정교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덧붙였다.
한편 56만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총감독: 최신규)은 차탄과 동물카봇들이 신비의 섬에서 지구온난화로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의 음모를 막는 이야기다.지난 19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해 안방극장까지 헬로카봇 신드롬을 전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