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달 거래액 5500억원을 돌파,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3.3% 증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월 거래액 5000억원을 넘어섰다.
위메프는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리면서 거래액 증가를 이끌어냈다. 위메프 PC와 모바일 방문자 평균 체류시간은 지난 1월 평균 79.6분이다. 51.9분 수준인 경쟁사 평균 체류시간 보다 20분 이상 길다. 상시 진행하는 특가 마케팅과 다양한 콘텐츠가 주효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데이, 히든프라이스 등 가격 혜택에 최대한 집중해 더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수익을 다시 가격에 투자해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쇼핑채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