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토브(대표 김지성)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에 각각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지점들은 쇼핑몰 이용객들의 편의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인안내시스템과 매장·상품 광고용 DID를 설치했다. 정보 전달력이 높은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으로 광고와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관리자들은 엘토브 '에어플랫폼(AIR Platform)'으로 키오스크와 DID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원격으로 콘텐츠를 한번에 제어하거나 기간·시간 등에 따른 데이터 통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지성 엘토브 대표는 “에어플랫폼은 현재 국내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면서 “쇼핑몰 활성화를 돕는 편리한 플랫폼 서비스들을 개발·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토브는 국내·외의 오프라인 쇼핑몰과 유통 커머셜 기업들을 대상으로 IoT 디바이스 및 데이터 주도형 플랫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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