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쇼핑(대표 최재훈)은 올해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경기대와 산학협력으로 추진하는 '상해 임시정부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대한민국 개국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해임시정부와 고증자료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상해임시정부의 역사, 의의, 내부 층별 안내·설명 등으로 구성했다. VR 특유의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용 카메라를 사용, 3차원(D) 화면과 4K급 화질로 촬영했다. 구글카드보스, 오큘러스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 가능하다.
이번 콘텐츠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VR멀티체험관에서 3월 1일부터 체험 가능하다. 유튜브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도 게시한다. 더블유쇼핑은 더 많은 국민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3200만가구에 송출하는 더블유쇼핑 채널 TV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홍보에 나선다.
최재훈 더블유쇼핑 대표는 “3·1절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사업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