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리핀 여행 중인 근황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래시가드를 입은 채 날씬한 허리라인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저 11kg 감량했다고 기사에 나오던데, 방송에서 3kg 정도 뺐다고 했는데 잘못 전해졌나 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몸무게가 쉽사리 줄지 않는다. 아직 제 중부지방은 두둑(?)하다. 이미 생긴 지방을 줄이는 건 운동밖에는 답이 없는 듯. 으쌰으쌰”라는 글을 남겼다.
오정연은 최근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두 달 만에 11kg이 쪄 경도비만을 판정받았다”고 고백하며 체중감량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