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프라이빗클라우드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민대는 최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교수, 직원, 학생과 시스템 구축업체로 선정된 대우정보시스템 및 협력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국민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대학 조직과 업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학생·교수·직원·동문·기업 등 사용자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통해 학내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국민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응용SW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챗봇을 활용한 사용자 서비스 △콘텐츠 놀이터 및 코딩존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각종 서비스가 가능하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서는 △학생 학교생활을 관리하는 학사 서비스 △온라인 데이터 수집 및 자료 동향 분석 △시스템 사용자 이용현황 분석 등이 이뤄진다.
국민대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혁신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를 통합하고 융복합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학생·교수·직원 등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연하고 안정적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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