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크샵스(대표 서경미)가 인플루언서 대상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돕는다.
브랜드 개발을 포함한 일대일 맞춤형 쇼핑몰 컨셉 컨설팅에 나선다. 100만원 상당 쇼핑몰 솔루션과 마케팅비도 지원한다. 의류 샘플 무료 사입과 쇼핑몰 개설·운영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쇼핑몰 컨셉 컨설팅에는 변영은 패쓰컴퍼니 대표가 멘토로 참가한다. 변 대표는 여성 의류 쇼핑몰 '츄(Chuu)' 창업자다.
링크샵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링썸'을 기획했다. 참가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링크샵스 공식 블로그에서 받는다. 패션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쇼핑몰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과 나누겠다”며 “활기 넘치는 동대문 시장을 만들고 창업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