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2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학과와 빅데이터 인력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ICT 인재 육성과 채용 증진을 위해 최신 기술 동향과 노하우를 교류하고 교육과정자문과 강의, 교재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 일부에 데이터스트림즈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활용한 교과목 편성과 실습 교육도 시행한다.
한국폴리텍대학교 스마트금융학과는 초대졸 이상 취업 희망자를 위한 정부지원 역량 향상 과정이다. 전액 국비를 지원하고 학생은 10개월 동안 실무중심 교육 기간을 거친 후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된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최근 금융 뿐 아니라 공공·제조·물류 등 산업 전반에서 ICT 융합 기술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20년간 데이터 관리 분야를 선도한 국내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해 10월 한국폴리텍대학교 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과 학생 5명을 채용한 바 있다. 현재 한국금융결제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스트림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분석 업무를 수행 중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