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앤티시스템(AC&T SYSTEM, 대표 권태상)과 기획재정부의 지식공유사업(KSP)으로 한국에 온 벨라루스 사절단이 25일 오후 2시 에이씨앤티시스템에서 스마트팩토리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에이씨앤티시스템을 방문한 벨라루스 사절단장인 H.E. Yuri Chebotar 경제부 차관을 중심으로, H.E. Dmitry Shedko 통신정보화부 차관, H.E. Boris Androsyuk 보건부 차관, H.E. Vaclav milevich 석유화학공사 부회장인 고위정책결정자 4명, 정책실무자 4명, 현지 전문가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현재 벨라루스는 국가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 수립 및 구축 계획을 하고 있다.
교류회에서는 에이씨앤티시스템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례 발표, IoT 솔루션과 열화상 솔루션 데모 시연, 벨라루스 제조현장의 정책적인 구현 및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에이씨앤티시스템 권태상 대표는 “20년이상의 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씨앤티시스템은 산업용통신 분야에서 20년이상 제품을 선보여 산업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주력제품 이더포스(EtherFOS)는 스마트 데이터 서버 솔루션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하위 필드 기기의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상위 서버에 제공된다. 또한 이더포스는 생산관리, 에너지관리, 재난관리 등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가지 방식의 고객맞춤형으로 동일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벨라루스 H.E. Dmitry Shedko 통신정보화부 차관은 “데이터의 중요성과 왜 디지털화를 해야 하는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에이씨앤티시스템 제품이 통신산업발전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써 벨라루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