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영상감시장치 통합 솔루션 '엣지핸들러'로 특허 및 K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하드웨어 기반의 원격제어 솔루션 사업으로 다각화 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PC원격제어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네트워크로 원격제어하므로 바이러스나 해킹에 취약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반해 엣지핸들러는 제어대상 PC에 소프트웨어를 전혀 설치하지 않고 제어 대상과 완벽하게 망이 분리된 상태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해킹과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
최근 출시한 엣지핸들러 어댑터 EHA200, 최신형 EHA300은 단독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다. 엣지핸들러 디코더 EHD200 혹은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SMVP와 연동하면 복수 PC를 통합해 모니터링하고 제어한다.
세연테크는 최근 엣지핸들러 관련 특허취득을 완료했다. K마크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품질을 공인 받았다. 엣지핸들러 원격제어 솔루션은 다양한 시스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형컴퓨터나 각종 PC 기반 서버, 제어 시스템 실시간 원격제어에 활용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