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개발했다.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는 다수 ECU 통합 요구로 1개 MCU에 많은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고성능화, 저소비전력,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 탑재가 요구되고 있다.
또 서로 다른 안전등급 소프트웨어의 독립성 유지와 리얼타임 제어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하드웨어(HW) 가상화를 지원하는 MCU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MCU는 가상화 SW에서 발생하는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는 HW 가상화 메커니즘을 채택해 안전등급이 다른 여러 SW를 독립적으로 동작, 가상화 및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CPU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류 변동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자동차 국제안전규격 ASIL-D를 만족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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