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하스피탈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하스피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 사업' 중 하나로 4월부터 시작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중에 개인 의료·건강 정보 소유권 강화가 목적이다.
기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사람 판단에 의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입력하고 기록했던 정보를 디지털·자동화해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시간 등을 절감한다. 건강정보 관리 능력 향상, 실손 의료보험 청구나 심사 프로세스 효율화, 약물과 의료기기 유통 채널 추적, 개인 의료 정보 강화도 구현한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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