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와 한싹시스템(대표 이주도)이 망연계솔루션 관련 공동영업, 마케팅 등 사업협력에 나선다. 망연계솔루션은 망분리 처리된 업무망과 인터넷망 간 실시간 데이터 연계서비스, 사용자 PC간 파일 전송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한다.
앤앤에스피는 물리적 일방향 송·수신 전용보드를 탑재한 하드웨어(HW)기반 망간전송장비 '앤넷다이오드'를 국내서 처음 개발 상용화했다.
한싹시스템 망연계솔루션 시큐어게이트는 인피니밴드 방식으로 특허출원·제품 상용화 했다. 국정원 CC인증 EAL4를 획득했다. 안전한 자료 전송을 위해 전구간 암호화 채널을 이용한다.
내부망 반입 시 백신 검사로 악성 코드 유입 방지와 외부망 반출 시 승인을 통한 내부 자료 유출을 방지한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방향·망연계 솔루션은 필수”라면서 “양사가 핵심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공동영업, 마케팅으로 솔루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는 “양사 협업으로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자체, 스마트시티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