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밸브 전문 기업 삼진정밀(대표 정태희)은 20~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워터코리아'(2019 WATER KOREA)에 참가, 다중실링 버터플라이 밸브와 이중메쉬 정류격자 스트레이너 등을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
워터코리아는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으며 정부와 지자체, 학회, 기업 등이 모여 상하수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진정밀은 이번 행사에서 내구성과 편의성 제고에 주안을 둔 제품·기술을 소개, 상하수도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한국·베트남 기술교류회에서 수처리 기술을 소개하고 국제협력도 모색한다.
정태희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중실링 버터플라이 밸브와 높이경사 조절 밸브실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면서 “다년간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된 조류·탁도 제거용 용존 공기부상 설비도 전시해 정수장 고도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