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드모어병원그룹(대표 숀응)이 대구지역 대표 화장품기업인 튜링겐코리아에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대구시는 25일 아드모어병원그룹, 튜링겐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아드모어병원그룹은 튜링겐코리아 지분 50.1%를 확보, 피부과 전문화장품과 필러 등 의료기기 연구와 생산에 투자한다. 향후 튜링겐코리아 생산제품을 싱가로포 등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아드모어병원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정형외과병원, 피부과병원, 미용의료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튜링겐코리아는 2000년 설립, 국내 피부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강연자 튜링겐코리아 대표는 “지난 20년간 꾸준한 연구개발로 축적한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과 아드모어병원그룹의 투자를 접목해 세계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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