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28일 키움뱅크(가칭)컨소시엄에 참여한다.
바로고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에 배달 허브 360여곳을 운영 중이다. 배달기사(라이더) 3만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향후 라이더와 가맹점주가 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키움뱅크와 협력하기로 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중소상공인과 상생에 주목하고 있다”며 “키움뱅크가 갖은 금융비전에 공감,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