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트랜스퍼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Cross) iOS 버전이 나왔다.
크로스 앱은 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 추적할 수 있어 해외송금 완료까지 이용자가 느낄 수 있는 불안요소를 제거했다. 또 자주 이용하는 송금 정보를 원클릭 계좌에 등록할 경우, 앱을 켠 후 송금 신청까지 1분이면 완료할 수 있다. 실시간 변동하는 환율 정보 역시 이용자가 지정한 국가 환율을 메인화면에서 빠른 확인이 가능하다.
신원희 코인원트랜스퍼 대표는 “크로스 iOS 버전 출시로 보다 폭넓은 고객이 간편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해외송금은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크로스는 현재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총 7개 국가로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금 시간은 국가별로 최소 5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소요되며, 송금 수수료는 모두 1% 수준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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