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가 9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끝내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각 기업들이 재점검과 후속대책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이에 365일 밤낮없이 웹사이트 모니터링 관제가 필요한 기업들은 52시간 근무제로 어려워진 웹사이트 24시간 장애감시를 웹사이트 품질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을 통해 해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소비자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서비스 규모가 커지며 관리해야 하는 요소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러한 웹사이트 관리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웹사이트 품질 모니터링 서비스가 보편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국내에서는 '몬캣' 등의 선도 업체가 중심이 되어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몬캣 웹사이트 품질 모니터링은 웹사이트의 ISP 3사(KT, SKB, LGU+)의 가용성 측정 및 DNS 접속시간, 페이지 로딩시간, 컴포넌트 로딩시간 및 오류 개수, 링크오류 등 웹사이트의 장애 및 품질 관리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방식과 폐쇄망에 설치가 가능한 패키지형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사용이 필요한 업체의 환경에 상관없이 구축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에서 쇼핑, 공공,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몬캣 웹사이트 품질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각 분야의 선두 그룹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관리를 주요 가치로 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인건비 절약 및 인력으로 찾기 힘들었던 숨은 장애까지 발견해 품질 상승 및 비용 절약의 효과 발생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공기관A가 운영하는 통합 관제 센터의 경우, 몬캣 도입 후 적은 인원으로 다수의 웹사이트를 관제하고 있다. 해당 관제 센터는 몬캣 도입을 통해 접속 가능 유무만 체크하는 기존 단순 관제에서 웹사이트의 품질까지 관리를 하는 등 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정부, 공공기관 등의 대국민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캣 관계자는 "웹사이트 로딩 속도, 많은 양의 컨텐츠, 업무 외 시간의 웹사이트 장애 등 온라인 서비스 운영 문제의 다수는 고객이 먼저 알아챈 후에야 관리자가 알게 된다. 이처럼 기업 내부 망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요인들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낮아지고 이것은 결국 장기적인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는 기업이라면 웹사이트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