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처리 전문업체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HTML5기반 웹에디터 '사이냅 에디터'가 한국감정원 시스템에 도입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사이냅소프트 전자문서처리 기술력과 웹오피스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HTML5기반 웹에디터다. 아래아한글, MS워드, ODT 문서를 불러와 연속해 편집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 에디터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감정원은 사이냅 에디터가 아래아한글 문서를 그대로 불러와 연속해서 편집할 수 있어 웹 게시물을 만드는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빠르고 완성도 높게 웹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연 사이냅소프트 부사장은 “공공기관 행정 업무 혁신을 고민하는 중앙행정기관과 다수 지방자치단체가 사이냅 에디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이냅 에디터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싱가포르 솔루션 제공 업체에 수출해 싱가포르 공공기관 내부시스템에 적용되는 등 공공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에디터 데모를 제공해 도입을 검토하는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WS서밋 2019엑스포와 19일 신도림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사이냅에디터를 소개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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