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오는 22~26일 닷새간 '짜장 0원' 할인 이벤트를 연다.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 중식 카테고리 안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나눠준다. 쿠폰을 내려받은 뒤 주문 상품에 대한 결제를 완료한 순서대로 선착순 5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하루 1만명이 할인을 받는다.
쿠폰은 가게, 음식 종류 제한이 쓸 수 있다. 이벤트 소요 예산은 배달의민족이 전액 부담한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최근 '치킨 0원' 행사도 개최했다. 오는 29~30일에는 '몽땅 0원'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쿠폰 가격을 2만원으로 높인다. 치킨, 중식에 더해 배달의민족 앱 내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오랫동안 배달의민족을 애용한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라며 “매일 1만명이 무료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