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스마트 러닝 팩토리에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와 솔루션 구축을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한국기술교육대 스마트 러닝 팩토리에 5G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학생·기업 대상 교육 진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학습관(가칭)에 도입될 4차 산업혁명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러닝 팩토리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근로자 능력 개발을 위한 시설이다.
대학은 이 시설을 통해 주문, 자재검사, 조립, 완제품 평가, 포장, 출하와 같은 스마트 팩토리 요소 기술 교육과 실습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원생에게는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장소로 제공한다.
이성기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스마트러닝팩토리에 대한 KT의 5G 인프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