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가 올해 1분기 구글플레이 세계 비게임 앱 매출 5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아자르는 2019년 1분기 구글플레이 세계 비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국내 모바일 앱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아자르는 같은 집계에서 2017년 9위, 2018년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두 계단 상승을 이뤄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의 성장을 이끈 비결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꼽았다. 영상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 사용자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자르 내의 사용자 경험을 끊임없이 혁신해왔다는 자평이다.
7개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마케팅 및 고객 소통을 강화해온 성과와 아자르가 쌓아온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며 선 순환이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가 구축되었다는 분석이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아자르는 글로벌 비 게임 앱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상당한 규모 성장을 이룬 이후에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자르를 통해 구축한 브랜드 파워와 검증된 모바일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업계에서 계속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