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에 OTT 통합 플랫폼 탑재

KT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에 OTT 통합 플랫폼 탑재

KT스카이라이프가 인터넷동영상(OTT) 서비스 통합 플랫폼 '토핑'을 셋톱박스에 적용한다. 대상은 안드로이드UHD 상품 '스카이 A'용 셋톱박스다.

토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OTT 앱(App.)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로그인 절차없이 리모컨을 통해 간편히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토핑 서비스는 왓챠플레이, 푹(POOQ)을 지원한다. 왓챠플레이는 영화, 드라마 등 5만편을, 푹은 TV 다시보기 22만편과 해외드라마 시리즈를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에 OTT 통합 플랫폼 탑재

OTT 이용료는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합산 청구된다. 왓챠플레이는 월 6050원(3년 약정), 푹은 월 9900원이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푹 1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왓챠플레이와 안드로이드UHD 방송을 결합하면 유료방송도 1개월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특징을 살려 다양한 OTT를 품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업체와 추가 제휴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사은품 대신 요금 혜택을 극대화한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A 12.1(스카이UHD 그린 A+)' 방송과 '스카이인터넷(100M)'을 월 1만9800원에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 OTT 통합 플랫폼 '토핑' 지원 서비스

KT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에 OTT 통합 플랫폼 탑재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