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CDR과 공급망 보안 사업 강화"

소프트캠프 "CDR과 공급망 보안 사업 강화"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사업 강화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 퓨처 투게더(The Future Together)' 슬로건으로 파트너와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진행했다. 30여개 파트너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해 △향후 사업 전략 소개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제품 소개 및 시연 △파트너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소프트캠프 CDR 솔루션 실덱스(SHIELDEX)는 2013년 출시 이후 일본에서 망분리 지침으로 규정한 무해화 제품으로 주로 공급했다. 최근 국내 보안시장에서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랜섬웨어 등 알려지지 않은 문서형 악성코드 대응에 효과적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공급망 보안 제품 게이트엑스캐너(GateXcanner)는 지난해 10월 출시 제품이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문서나 패치 파일을 키오스크에서 검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공공기관과 국가기반시설, 산업기반시설에서 공급망 공격에 대한 대응이 중요시되면서 시장이 확대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혼자보다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앞으로 파트너사와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고, 시장이 활성화되는 진정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