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대표 이수용)은 프로그램 소스와 데이터베이스 스키마의 연관관계를 정확하게 찾아내 100% 정합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변경 영향 분석 도구는 일부 프로그램 소스 코드가 변경·추가·수정·삭제되면 변화된 연관관계 정보를 찾아내 반영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변화된 연관관계 정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분석 대상 소스파일이나 라이브러리 누락 등의 이유로 연관관계 정보가 누락된 것은 없는지 용이하게 검증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시스템 유지보수 과정에서 수시 변하는 연관관계 정보 정합성을 자가 점검하고 계량화해 지속 관리하는 영항분석 도구 '체인지마이너 9.0'은 이 특허기술이 핵심”이라면서 “특히 일본 기업은 영향분석 도구가 제공하는 연관관계 정보 정합성이 보장되는지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영향분석 도구 도입 시기가 지연되고 있던 한 일본 기업에서 이 특허 기술로 인해 즉시 체인지마이너9.0 도입을 결정할 만큼 영업적인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체인지마이너는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분석해 소스코드의 복잡한 연관관계를 가시화한다. 유지보수 단계에서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 변경 시 영향 범위를 파악하며 일본 등 해외 시장에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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