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가 버거킹 배달 서비스를 지속 대행한다.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부릉 프라임 서비스를 지원한다.
메쉬코리아는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한다. 2015년 버거킹 직영 매장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에 200여곳 버거킹 직영점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부릉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 배송 시스템을 구축, 버거킹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버거킹은 1984년 국내에 들어온 외국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시장을 선도하며 35년간 프리미엄 버거라는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고 있다.
김희종 메쉬코리아 B2B 사업본부장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협력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며 “수준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현장 모든 운영 프로세스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