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시소아이티(대표 노상호)는 우산씨앤씨(대표 국중교)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영상정보 내부통제시스템 '씨클리드에스티(SEECLID ST)'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소아이티는 공공기관 시장을 대상으로 씨클리드에스티 관련 영업과 기술지원을 총괄한다.
'씨클리드에스티'는 CCTV 관제센터·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장소 개인영상정보 오남용을 감시관제하는 영상정보 내부통제시스템이다.
영상물 접속·카메라조작을 포함한 각종 관련기기 조작에 관한 모든 기록을 남기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개인영상정보보호를 위한 내부통제기능을 제공한다. 또 공공기관 개인영상정보 처리업무에 필요한 실시간 모니터링, 위법행위·위험도 분석, 이력저장 등 기능을 제공해 개인영상정보 유출·오남용을 사전 감시한다.
노상호 시소아이티 대표는 “CCTV 영상 정보가 유출될 경우 개인 얼굴과 생활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영상정보 내부통제시스템은 시군구 관제센터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관제센터는 '씨클리드에스티'를 활용해 개인정보보호법 안전조치의무를 준수하고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02년 창업한 시소아이티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솔루션 IT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우산씨앤씨와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전략으로 국내 CCTV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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