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양넥스모(NAMYANG NEXMO)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9일 '글로벌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남양넥스모의 미래 비전과 중장기 사업전략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되었으며, 남양넥스모의 전 임직원을 비롯하여 협력사 대표, 퇴직자 등 총 6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비전선포식은 남양넥스모 창립 5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글로벌 100년 기업을 향한 남양넥스모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다짐하며 전사 차원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창업주인 홍성종 회장과 조제현 노조위원장이 기념사로 행사를 열었으며, 협력사 회장과 부회장의 축사, 장기근속자 및 장기협력사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되어 남양넥스모 창립 50주년 축하의 장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 100년 기업을 향한 남양넥스모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으로, 대표이사 남종승 부사장과 대표이사 홍진용 전무가 각각 '남양 50년사를 통한 핵심가치'와 '남양넥스모의 경영비전 및 전사적 목표'에 대해 전사적 공유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망을 적어 트리에 다는 형식으로 참여하는 '위시트리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양넥스모는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제동 및 조향장치 부문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현재 'We make Next Mobility'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자동차 부품을 넘어 미래 모든 이동수단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과 더불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