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파트론과 차세대 지능형 센서 모듈 개발

DGIST와 파트론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DGIST와 파트론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이 센서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종합부품회사인 파트론과 차세대 지능형 센서를 공동개발한다.

DGIST는 15일 연구본부동에서 파트론(대표 김종구)과 차세대 모바일용 센서모듈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개발하는 차세대 모바일용 센서 모듈 원천기술을 파트론에 이전하기로 했다.

파트론은 차세대 모바일용 센서모듈 제품 평가 솔루션과 노하우, 지능형 센서 개발관련 대규모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성, 센서 전문인력양성관련 지원을 DGIST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영 DGIST 연구본부장은 “DGIST의 우수 연구인프라를 토대로 개발되는 원천기술 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앞선 원천기술을 다시 개발하는 선순환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