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지사화사업 전담직원 102명 교육..전국 700개 기업 방문

KOTRA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47개국 73개 해외무역관에서 온 102명의 전담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사화사업 전담직원 방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KOTRA 본사에서 열린 교육에서 권평오 KOTRA 사장(맨 앞줄 왼쪽 열한 번째)과 참석 전담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KOTRA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47개국 73개 해외무역관에서 온 102명의 전담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사화사업 전담직원 방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KOTRA 본사에서 열린 교육에서 권평오 KOTRA 사장(맨 앞줄 왼쪽 열한 번째)과 참석 전담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47개국 73개 해외무역관에서 온 102명 전담직원이 참여하는 '지사화사업 전담직원 방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사화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이 우리 중소중견기업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KOTRA 대표사업으로, 올해 20년째 운영되고 있다. 122개 해외무역관에서 약 500명 전담직원이 해당 기업을 위해 시장조사, 수출 거래선 발굴 등 해외 마케팅 전반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교육 첫날은 서울 본사에서 집체교육에 참여하고, 나머지 기간은 담당기업 제품 이해도 제고 및 소통강화를 위해 전국 700여개 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올해는 서비스 품질과 시스템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과 지원 노하우 발표를 통해 전담직원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처음 마련했다. 또 참여기업이 들려주는 지사화사업에 대한 제안 세션을 통해 기업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수출환경이 어려울수록 시장을 분석하고 바이어를 만나는 해외마케팅이 중요하다”면서 “최적화된 서비스로 우리 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방한을 통해 담당 기업 및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둬야한다”고 당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