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에듀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소프트웨어(SW)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이티에듀와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20일 국민대에서 'SW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력 분야는 △SW융합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 실습 등 SW교육 관련 인적 교류 △SW융합교육 역량 인증 추진 등이다. 융합교육 분야 연구,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 등도 공동 개최한다.
전자신문이 설립한 교육법인 이티에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초·중학생 SW교육, 청소년 진로체험, SW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연계 사업을 수행한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혁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창의적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외 전문가로 이루어진 교수진이 이끄는 현장 체험형 집중 교육 학위과정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교육 콘텐츠 등을 운영 중이다. SW융합교육 전공 졸업 대상자는 지정 과목에 따라 총장 명의의 SW융합 교육가 인증도 획득한다. SW융합교육 전공과 블록체인 전공 대상 2019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은 6월 13일까지다.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는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과 협력으로 수준 높은 SW교육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SW융합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장은 “SW교육 분야는 향후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학원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교육 시스템·콘텐츠와 차별화된 실무 체험형 프로그램을 이티에듀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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