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내달 4일 SETEC컨벤션서 인사네트워크 세미나 'HR TOK'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근로문화 변화 분위기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강화 목적의 세미나를 연다.

SBA 측은 내달 4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 3층에서 인사네트워크 세미나 'HR TOK'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HR TOK'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인사담당자간 교류를 통해 최신 HR 정보와 전문지식, 노하우 공유 등을 촉진하고자 하는 네트워크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탄력적인 업무환경 대응을 위한 프리랜서 근로 확대현상을 의미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를 주제로 다양한 일정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의 ‘디지털 시대 긱 이코노미의 전개와 일자리 트렌드 변화’ 주제 기조연설과 박현호 크몽 대표(프리랜서가 대중화되는 미래의 일자리 시장), 서보성 휴넷 팀장(긱 이코노미와 탤런트뱅크) 등의 사례발표 등을 중심으로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의 네트워크 교류 등이 마련돼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여기에 ‘HR TOK’ 세미나 참석 중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를 위한 HR 관련 도서와 기념품 제공 및 신입사원 웰컴박스 지원사업 우선권 등의 혜택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뉴스레터 공유와 오픈카톡방 등의 온라인 시스템 지원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SBA 홈페이지 내 ‘사업신청’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SBA 채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긱 이코노미 현상이 다양한 일자리 분야에서 활성화될 수 있으며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비정규 프리랜서’에 대한 이미지가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긱 이코노미를 활용해 전문인력 매칭 등 구인 애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2019 'HR TOK' 세미나를 통해 HR 기본 전략 수립, 채용마케팅 및 인재확보전략, 근로문화 개선, 워라밸 일터혁신, 성과형 조직문화 만들기, HR 트렌드 예측 등 다양한 근로환경 트렌드들을 공유하며 중소기업의 인력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