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 금속3D프린팅 최적 도입 방안 제시

피터 로저스 오토데스크 이사
피터 로저스 오토데스크 이사

한국델켐(대표 양승일)은 피터 로저스 오토데스크 이사가 6월 27일 킨텍스에 열리는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에서 '디자인과 시뮬레이션:메탈 3D프린팅에서 SW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냉각 채널금형 사례를 통해 금속 적층 시뮬레이션과 '넷팹(NETFABB)' 기능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피터 로져스 이사는 한국델켐이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넷팹' 솔루션 기술지원과 영업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넷팹'은 적층 제조·3D 프린팅 최적화를 위한 전문 솔루션이다. 효율적인 빌드 준비 기능을 포함해 적층 제조의 최적화된 디자인 도구와 모델 편집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제조업 분야에선 적층 제조 기술 도입을 위한 방안으로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금속 3D 프린팅을 활용해 부품을 제작하고 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준비 시간, 재료 사용량, 실패율 등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피터 로저스 이사는 “'넷팹'은 금속 적층 제조를 위한 사전 검증 기능과 후공정에 필요한 CNC 작업 준비환경 등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 금속 3D 프린팅의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사이드 3D 프린팅은 3D 프린팅·적층 제조 전문 전시회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