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코리아(대표 장은구)가 프로세스 마이닝을 이용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 퍼즐데이터와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개발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아이패스 프로세스 레코더를 사용해 로봇이 사람 업무를 기록하도록 한다. 퍼즐데이터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로 기록한 내용을 분석, 시각화해 RPA 적용이 필요한 업무를 판단하도록 설계한다.
기업에 RPA를 적용하기 위해서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서 트랜잭션 양, 복잡성, 병목 등을 분석해 도식화하는 과정이 필수다. 사람 업무 수행 이력을 과학적 기법과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반복적 업무와, 업무 선후 관계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프로세스 마이닝 기술이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사전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맵을 시각화하면, 각각 도입 성과를 분석하거나 도입 효과 모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장은구 유아이패스코리아 대표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챗봇, 전사자원관리(ERP), 프로세스마이닝 등 수많은 기술과 RPA를 접목하는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퍼즐데이터를 포함한 국내 유망한 IT 기업과 기술 협력을 확대해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RPA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퍼즐데이터 대표는 “RPA 적용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프로세스 마이닝 분석이 필수 요소”라면서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 프로 디스커버리와 유아이패스의 RPA 기술이 만나 기업 고객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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