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펼치는 IP지원산업으로 관련 업계의 활성화를 촉진, 중소기업 지원기관 본연의 몫을 다하고 있다.
최근 SBA 측은 SBA서울지식재산센터 IP지원사업의 수혜기업 웰스케어(대표 이성원)가 신용보증기금과 프리 시리즈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스케어는 각종 통증질환의 자가시술을 돕는 초소형 콜드 레이저 디바이스 ‘에피온’을 대표제품으로 하는 가정용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조·판매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웰스케어가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로부터 2018년 특허청 주최 ‘IP창업 데모데이’ 추천을 비롯한 제품디자인개발, IP기술전략컨설팅, IR멘토링, 특허기술가치평가 등을 지원받은 바를 바탕으로 북미·일본·중국 등 글로벌 유통사 계약과 함께 아마존(미국)·MSHOP(일본) 등의 입점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는 곧 웰스케어 자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이들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데 일조한 SBA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지원 효율성을 다시 한 번 주목케하는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이성원 웰스케어 대표는 “기술 스타트업인 웰스케어는 그동안 SBA로부터 제품디자인 개발, 기술전략, 해외 특허권 확보 등과 같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광열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SBA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한 웰스케어가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BA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IP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컨설팅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