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사옥 건설과 입주 작업이 탄력을 받는다.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이하 과기협)는 19일 과천시청 1층 대강당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60여개 회원사 임직원과 과천시장, 시의회 의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협의회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시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과기협은 엄주범 과천펜타시티PFV 대표를 의장으로 선임했다. 회장단과 부회장단도 추천·의결했다. 회장단에는 엄주범 과천펜타시티PFV 대표,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조덕수 RFHIC 대표를 추대했다. 부회장단에는 구원모 전자신문사 회장, 정병률 서현기술단 사장, 박기훈 쿠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이 선임됐다.
엄주범 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변혁기를 맞이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미래 지식클러스터가 돼야 한다”면서 “입주기업 협의체가 만들어짐에 따라 기업 사옥 건설과 입주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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