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와 K쇼핑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및 TV쇼핑 판로 지원을 위한 V(비디오)커머스시리즈 '쇼피셜'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K쇼핑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증하는 100개 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V커머스 영상을 공동 제작한다. 우수 상품에는 K쇼핑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쇼피셜' 영상은 우수 중소기업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작한다. 해당 영상은 이베이코리아 G마켓 및 옥션, K쇼핑 온라인·모바일 몰에서 진행되는 쇼피셜 기획전에서 선보인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V커머스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중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