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기업 리니어블(대표 문석민)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리니어블 원(Lineable One)' 등 리니어블이 생산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리니어블 원'은 GPS 정보를 로라망을 통해 전송, 보호자 스마트기기로 아동 위치를 파악해 위급사항을 방지하는 미아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또, 보호자로부터 이탈 알림, 특정 영역의 진입·이탈 알림, 심박수 측정, 디바이스 탈착 감지·알람, 활동량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아동 상황을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리니어블 제품은 2018년 11월 국내 크라우딩 펀드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금액의 약 700%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유치한 바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리니어블 원' 판매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으로 디지털경험관리플랫폼(DXP)분야와 전력 데이터 플랫폼,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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